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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제천시 우수인력 양성 채용 위한 대학·기업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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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학기업 간 간담회 모습(사진=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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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간 간담회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9일 오후3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대학ㆍ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지역 인재들이 타지역에 유출되는 문제와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근규 제천시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임한욱 일진글로벌 고문을 비롯해 관내 10여 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인력 채용에 대한 대학과 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자들은 인력 채용에 있어 학과별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전문 분야외의 기초과학분야 수업이 중요하며, 실제 채용 시 학교 성적보다는 인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지역 업체 취업을 위한 현장 실습과 직무 체험의 기회를 좀 더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고용돼, 제천을 지키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는 관내 대학과 기업체,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지역 발전의 기본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출신 인재 우선 채용, 대학생 및 지역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산학관 인재양성 협력체계 강화, 우수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 성과 분석 등 발전적 피드백을 위한 정기 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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