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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카드뉴스] 제가 몰카범이라뇨 억울합니다ㅠㅠ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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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몰카범이라뇨 억울합니다ㅠㅠ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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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몰카범으로 오해를 받는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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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손으로 들고 있는데

오른쪽 카메라 버튼이 눌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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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계신 여성분의 치마 안쪽 부분을

찍게 되어 신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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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찍은 사진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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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퇴근 중이었는데요

그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일 틈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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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으려다가 잘못 눌러

카메라가 켜지면서 무언가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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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여자분 가슴이 너무 가까이 찍혔고

그 여자분도 느낌이 이상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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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폰을 뺏어서 보더니 저를 신고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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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는 몰카 사건은

한두 개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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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억울한 사연은 정말 신기하게도

모두 엇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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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다 카메라가 켜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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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다 핸드폰이 미끄러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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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찍다가 앵글이 어긋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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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여성의 치마속이나 가슴골을 찍었다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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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실수가 겹쳐서 일어난 일인데

오해를 받았다고 억울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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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셀카 찍으려다 실수로 치마 속이 찍히려면 관절을 어떻게 꺾고 계시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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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우연이면 걍 로또를 사시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어쩌긴 어째요 처벌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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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연히 그렇게 찍혔을까요? 실수로 찍혔는데 그게 어째서 하필 다 여성분일까요”

우연이라는 하소연에

네티즌들은 황당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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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사실이라면 너무나 억울한 일은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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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짜 우연일까요

아니면

몰카범이 잔머리 굴리는 걸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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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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