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는 바이두의 글로벌 B2B 사업을 총괄하는 린다 린 총경리와 사업부 책임자들이 연사로 나서 중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바이두는 중국 검색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포털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 마케팅에 활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HS애드는 이번 컨퍼런스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HS애드는 올해에만 글로벌 거점을 6개 늘리며 해외시장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이두의 검색광고 한국 판매 대행권을 획득했다. 올 들어서는 베트남, 멕시코, 이스라엘,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 신규 거점을 만들면서 글로벌 거점은 총 33개(31개국)가 됐다.
HS애드 관계자는 "HS애드는 그동안 글로벌 대행 사업에서 국내 시장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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