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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19일 오후 필리핀 만다우에市 카를로 폰티코 포투나 부시장 등 대표단 일행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만다우에市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인구 35만 명 규모 도시로, 한밭대는 이 도시와 지난 2015년 '국제사회봉사활동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20여 명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만다우에市 대표단 방문은 오는 2018년 초 실시예정인 한밭대 봉사활동에 대한 시 차원 지원방안을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만다우에市는 현지 봉사기관 선정과 차량 지원, 봉사단의 안전을 위한 경찰력 파견 등 한밭대 글로벌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밭대 봉사단은 재능기부팀, 노력봉사팀, 한국문화교류팀 등으로 역할을 구분해 만다우에市에서 주선한 학교에서 시설을 보수와 한국문화 전파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포투나 부시장은 "만다우에市는 한밭대와 필리핀 내 대학과의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에 와 보니 교통과 도시계획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한밭대에서 도시공학 전문가를 파견해 만다우에市의 교통·도시계획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며 "한밭대와 만다우에市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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