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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은어 '휴먼급식체'가 온라인을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우리는 '휴먼급식체'를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으로 이해해야 할까, 아니면 언어교화의 대상으로 봐야할까.
[기획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 그래픽 유소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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