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개강

도내 대학 재학.졸업생 뜨거운 관심 아카데미 열기

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평택항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도내 취업준비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9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강하고,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이론교육은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무역·산업’ 현장교육은 평택항 마린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멘토링 및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제공 등 심화교육과 실무를 병행한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해운·물류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양질의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직종을 발굴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관련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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