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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국제농업박람회 26일 나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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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26일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1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민·관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별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박람회는 관람객 45만명을 목표로 농풍마당, 전시 체험마당, 상생 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개 마당, 14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농업박람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드론·전기차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농기계 전시관도 마련됐다.

31개국, 394개 기관·기업 등은 국내 우수 농산물, 농식품 등 1천여억원 수출 구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토마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응용 및 생산량 예측, 세계 곤충산업 현황 등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국제 곤충산업 심포지엄, 친환경 디자인전, 압화대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국제 행사"라며 "농업인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 학생 등의 다양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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