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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춘천시,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맞춰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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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최종근 기자 = 춘천시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데 따라 내년 지원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지원사업에 신청 부진을 이유로 선착순으로 보급했으나 올 들어서는 경쟁이 치열해져 지난 상반기 1차의 경우 10대에 20명이 신청하여 추천을 통해 지원자를 선정하였지만 최근 2차 보급사업에는 10대에 61명이 신청,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전기자동차 선호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차량이 개발되고 충전시설도 대폭 확충되었으며 또한 공영주차료 50% 감면 등의 혜택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시는 “수요 증가에 맞춰 내년에는 30대를 지원 물량으로 잡고 있으며 수요자가 많을 경우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기자동차 1대에 국비를 포함하여 2,04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9대에 불과하던 급속충전시설을 22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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