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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중기부, 제주서 40개 선도대학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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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신보와 MOU 체결

아시아투데이

창업선도대학 우수 기술창업기업 보증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표 기술보증기금 이사, 이광근 창업선도대학 협의회 회장,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 장수덕 창업선도대학 협의회 부회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사진=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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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40개 선도대학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책보증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참여해 40개 창업선도대학과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도대학과 두 보증기관 간 협약(MOU)은 창업 기업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증·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대학과 창업기업, 신보·기보가 연계·협력함이 주요 내용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전담 창업성장지점을 통한 신속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캠퍼스 스타트업(Campus Start-up) 상품 등을, 기술보증기금은 교수, 석·박사 창업자를 대상의 ‘대학 기술 창업 (U-tech) 밸리 상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완화된 보증조건(신보는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3무(無·연대보증·매출실적·자기자본) 보증), 기보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대표자 연대보증 입보면제)하에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들어 4차 산업혁명 선도·일자리 창출 등 중책을 수행할 창업선도대학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40개 창업지원단장·정부·창업전문가가 모인 자리로서, 중기부는 이번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기본 계획과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순배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리나라 혁신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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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도대학 보증지원 구조./자료=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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