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다. 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다. 무료 행사로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 EDM 야간 서치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진행한다. 세계 150여개 기업이 각 나라의 1000여개의 독특한 소스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든다. 산업관, 마케팅관, 전시관 3개관을 개관하고 13개국 69개사가 참여해 94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복을 부르는 세계음식 소스전, 6차 산업전, 장수밥상, R&D 전시전 등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미디어아트존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요리경연대회 출품작을 활용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수제맥주 페스티벌도 운영해 먹거리가 풍성하다.
황숙주 군수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20일 화려한 막을 연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전통장류와 세계소스의 다양한 맛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순창장류축제로 가족과 함께 꼭 오셔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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