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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왼쪽 세번째)와 레오나르도 이태리 사업 총괄 사장인 알베르토 피에르타(오른쪽 두번째)가 항공전자 및 시스템 통합 분야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제공=한화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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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방산 전자기업 한화시스템은 1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 행사장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항공전자 및 시스템 통합 분야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는 헬리콥터 및 항공기, 항공 구조물, 항공우주 시스템, 육·해군 방산전자 등 사업을 영위하는 세계 10위권 방산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국내와 해외 수출 시장을 목표로 레이더·통신장비·전자광학을 비롯한 항공전자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업체와 협업으로 첨단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항공전자 시스템 통합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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