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창립 65주년 기념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창립 65주년 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제공=한화그룹

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한화그룹이 창립 65주년(10월 9일)을 맞아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화그룹은 이달 말까지 전국 31개 계열사, 77개 사업장의 임직원 약 300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등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함께 멀리’라는 모토의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과 협력업체, 지역사회를 상생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한화·방산 여수사업장은 지난 17일 전남 동여수 노인복지관에서 4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은빛 청춘의 날’ 행사를 열고 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고 간식 및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같은 날 한화디펜스는 경남 밀양의 과수원을 방문해 과실이 골고루 익도록 바닥에 반사필름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 호텔&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등도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사업장별로 이달 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중구 장교동 그룹 본사에서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한화빌딩 입주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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