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천을 구미시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작돼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청춘2.4km에서 놀다’가 오는 19일부터 금오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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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오픈스테이지, 청춘 2.4㎞에서 놀다’(청춘 2.4㎞)이 19~22일 4일간, 금오천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춘 2.4㎞’는 시민오케스트라, 기타밴드 버스킹, 퓨전국악 등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마술, 마임,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오후 6~8시, 주말 오후 3~7시 금오천 구간별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현장스케치 공모전을 시행해 ‘청춘, 2.4㎞’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를 통해 향후 전시회 개최, 엽서 제작 등으로 시민이 추억을 공유하며 자발적인 지역시민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도시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 구미시가 선정돼 5년간 국비 15억원 등을 지원받아 시민예술아카데미 운영, 청년문화사업가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청춘 2.4㎞’는 평소 시민이 많이 찾는 금오산부터 금오천까지 2.4㎞ 구간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오천을 구미시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금오산 자연환경과 어울림은 물론 인근 카페, 식당 등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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