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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뿌리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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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진해마천주물공단 방문해 실태 및 애로사항 점검

아시아투데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은 18일 진해 마천 주물공단 소재 한황산업을 방문해 제조업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뿌리산업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18일 진해 마천 주물공단 소재 한황산업(대표이사 박준흠)을 방문해 제조업 현장을 살피고 지역 중소기업인 20명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황산업은 1973년에 설립된 전통적인 뿌리제조산업 업체다. 자동차·중장비 등에 필요한 부품을 주물 제조해 국내 대기업 및 일본·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 회장은 간담회에서 주물제조 업종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회장은 “기초부품 제조업체가 없다면 대기업도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국내 제조업의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며 “고용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원정책이 기업 규모뿐 아니라 업종을 구분해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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