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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중기청, '시장愛 가을'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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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 축제 포스트(제공=중소벤처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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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장시장, 국제시장 등 지역 40개 시장(전국 400여곳)이 참여하는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18일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의 고객유입을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부산지역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기장시장은 오는 31일까지 공연 및 노래자랑, 꾸러미 먹거리 나눔행사(컵밥, 쿠키, 음료), 체험행사(멸치, 미역을 활용한 쿠키만들기), 스탬프 이벤트, 추억의 사진관 등 차별화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축제의 거점시장인 기장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7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장으로 기장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이전보다 더 발전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다.

향후 3년간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동해남부선 래핑디자인, 시장 내 라디오방송국, 기장여행상품개발, 공공디자인 조성 등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인교육, 상인동아리, 어린이 바른먹거리 요리교실 등을 통해 상인들의 서비스의식을 개선하고, 고객참여를 유도하는 등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4월 개최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결과 전국 평균 11%의 매출 상승이 있었는데, 이번 가을축제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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