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구례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육계와 소비자가 바라는 학습농장 육성"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에서 육성하고 있는 일반체험농장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았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5대 품질요소(농업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를 심사하고,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여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항목으로 의무화하여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품질인증 농장은 전국 57개소로, 구례군에서 2개 농장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이 된 지리산휴가영농조합법인(대표 윤춘수, 김명희)은 치유관광 농원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요리 체험 등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과하나되기(대표 강승호)는 산수유, 숲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여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질의 농촌교육농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미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