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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넥신타이어, 수요 회복시 높은 이익 증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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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키움증권은 1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4분기 수요 회복 확인시 주가 상승이 업종내 가장 탄력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심으로 수요 개선과 타이어 가격 인상 지속 가능성으로 공급자에게 유리해진 영업환경을 확인했다”며 “판가 인상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달리 넥센 타이어는 수요 상승(업황 호조) 시점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증가가 가능해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투입원가는 하락한 고무가 반영되는 분기로 마진 회복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에도 급락한 고무가 투입돼 원가율은 추가 하락하나 북미시장 가격 경쟁이 아직 유지되고 있어 경영 환경은 유럽비중 높은 한국 타이어 대비 열위”라며 “4분기 이후 볼륨 증가가 향후 유럽 CAPA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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