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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김재범·고효진, 22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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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재범 웨딩사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뮤지컬스타 김재범(38)이 뮤지컬배우 고효진(33)과 결혼한다.

17일 김재범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의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사는 선배배우 안석환이 맡는다.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로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담당한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전미도·윤소호·방글아가 꾸민다.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라면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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