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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韓 대표 무술감독 정두홍,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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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정두홍 감독이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작 '발레리나'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두홍 감독은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작 '발레리나' 촬영을 마쳤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할 스핀오프작으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암살자로 훈련시킨 루스카 로마 소속의 발레리나이자 킬러인 루니(아나 데 아르마스)가 몰살당한 패밀리를 위해 목숨 건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두홍은 1990년 '장군의 아들'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시라소니'를 통해 무술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베를린', '베테랑' 등의 무술감독을 맡았으며 '지.아이.조2'와 같은 할리우드작에서도 액션을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다. 정두홍 감독은 배우로서 '아라한 장풍 대작전', '짝패', '1번가의 기적', '군도: 민란의 시대', '난폭한 기록' 등에 출연했다.

정두홍 감독이 출연하는 '존 윅' 시리즈는 2014년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오며 꾸준히 속편을 공개해왔다. 지난 2023년 국내 개봉한 '존 윅4'는 코로나19 시국을 이겨내고 19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동원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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