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6일 '가족사진 전달식' 개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6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현옥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정순교 사진작가, 장애인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이벤트MC협회 이충수 사회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혹은 지리적인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가정의 행복감 및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진액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사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누며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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