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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진주소식] 경상대, 한글날 기념 '외국인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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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상대학교[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GNU) 국어문화원은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하려고 '제9회 경상 외국인 말하기대회'와 '제12회 경상 국어 경시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대학 내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여는 외국인 말하기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장이다.

외국인 말하기대회 주제는 일반부 '나의 가족', 학생부는 '나의 꿈'이며 모두 8명이 참가한다.

일반부 참가자들은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일본 출신 이주민 여성들이다.

학생부는 경상대 재학하는 몽골, 중국, 베트남 출신 학부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한국어 연수생이다.

국어 경시대회에서는 내달 13일 대학 내 남명학관에서 열린다.

재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국어 실력을 겨룬다.

시험 내용은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를 포함한 국어 능력이다.

대학은 으뜸상 1명에게 20만원, 버금상 2명 각 15만원, 돋움상 3명 각 10만원, 기림상 각 4명 5만원의 상금을 준다.

오는 29일까지 국어문화원 누리집(www.ckc.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경남농기원, 탄자니아에 농업기술 전수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에이텍(ATEC) 영상교육장에서 탄자니아 다레살람 농업부와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농업교류 협약'을 맺었다.

농업교류협약서는 다레살람 농업부에 한국 농업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다레살람 농업부는 경남농업기술원에 품종개량용 식물유전자원 제공 및 기타 상호 필요로 하는 농업 분야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농기원은 탄자니아의 식량 자급화와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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