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3박5일 방미 마치고 귀국길

[[the300]유엔총회 기조연설·한미 정상회담 마치고 22일 밤 귀국]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7.09.2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3박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내외, 수행 참모단을 태운 대통령전세기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6시35분 미국 뉴욕 JFK 공항을 이륙해 서울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지난 18일 뉴욕을 방문해 동포간담회. 금융경제인들과 만남(국가 IR 행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평창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3국 정상 업무오찬을 가졌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국제사회가 강하게 제재하되, 군사적 충돌이 없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자신의 '평화론'을 역설했다. 영국 이탈리아 체코 세네갈 등과 잇따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무대 저변을 넓혔다.

문 대통령은 22일 밤 늦게 서울에 도착,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 과정 등 현안을 보고 받으며 국내 업무에 복귀한다.

뉴욕(미국)=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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