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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작지만 럭셔리하게… 호텔 76층서 구름 위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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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하우스 웨딩

조선일보

결혼 시즌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요즘은 결혼 문화가 많이 바뀌어 보여주기 식의 겉만 화려한 결혼식은 지양하는 추세다. 가족과 정말 축하 받고 싶은 사람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특별한 결혼식인 '하우스 웨딩'은 갈수록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특급호텔 서비스를 누리면서도 200명 미만 하객 규모로 진행하는 '작지만 럭셔리한' 하우스 웨딩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혼 앞둔 예비 부부 중에서 이런 하우스 웨딩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지난 4월 문을 연 시그니엘서울의 웨딩을 소개한다.

◇서울 스카이라인 감상하는 구름 위의 웨딩

시그니엘서울은 '세계 최고층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하우스 웨딩'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프라이빗하면서도 럭셔리한 결혼식을 하기에 좋은 시그니엘서울은 100~300명 정도의 하객을 수용하기에 적합한 규모로 설계되었다. '구름 위의 웨딩'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시그니엘서울 연회장은 76층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연회장에서 밖을 내려다보면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탁 트인 전망뿐만 아니라 시그니엘서울은 요리의 수준도 매우 높다. 미쉐린(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Yannick All�no)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프렌치 웨딩 코스 메뉴는 물론이고 품격이 느껴지는 명품 베르나르도 테이블 웨어, 세계적인 명성의 이벤트 디자이너 크리스틴 반타(Kristin Banta)와의 협업 등 생애 단 한 번뿐인 웨딩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요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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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그랜드볼룸의 하우스 웨딩 공간 / 시그니엘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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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하우스 웨딩에서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와 세계적 명성의 이벤트 디자이너 크리스틴 반타가 협업한 프렌치 웨딩 코스를 만날 수 있다. / 시그니엘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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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결혼할 예비 부부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시그니엘서울을 이용하려는 예비 부부는 상담을 통해 본인만의 웨딩 스타일과 스토리를 더한 '나만의 맞춤식 하우스 웨딩'을 연출할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 웨딩의 노주희 실장은 "일반적인 서울 시내 호텔들이 낮 시간대 예약 손님이 많은 것에 비해 시그니엘서울의 경우 저녁 시간대 예약이 먼저 마감되곤 한다"며 "국내 최고층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전망과 야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그니엘서울 웨딩은 올겨울에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17년 윈터 프로모션 '나이트 웨딩 파티'를 제안한다. 시그니엘서울 76층에 자리한 그랜드볼룸은 층고가 7.6m로 매우 높아 웅장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어 파티 콘셉트 웨딩을 하기에 좋다. 더욱 낭만적인 파티 웨딩을 원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하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스타일링과 샴페인 리셉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랑신부는 물론이고 하객 모두는 유리창 너머로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서울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웨딩 파티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하객 100명 이상 규모의 저녁 웨딩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든 커플에게는 1박 200만원 상당의 프리미어 스위트룸이 허니문 객실로 무료 제공된다. 또한 롤스로이스 차량을 이용해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숍에서 호텔까지, 신혼여행을 떠나는 날 호텔에서 공항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은정 The Boutique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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