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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해수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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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어촌계 대표, 지자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촌계 대표 등 어업인과 수협, 어촌어항협회,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지자체와 어촌계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와 어촌계에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및 국가어항 예산 우선 배정, 어촌개발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래 쓰레기가 투기돼 있던 빈 공터 등에 꽃과 잔디를 심어 소공원으로 조성해 재투기가 이뤄질 여지를 줄이고, 어구보관창고를 설치할 계획이다.

어촌공터 뿐만 아니라 어항 내 어지럽게 방치돼 있는 폐어구·생활쓰레기 등을 치우고 어항 관제센터와 연계한 무인감시시스템(CCTV)을 설치해 종합적인 쓰레기 투기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금융투자협회 등 민간단체와 어촌어항협회·농어촌공사·수협중앙회·인천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공공기관들도 참여해 인력·자금 등을 지원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어촌과 바닷가를 국민들이 사시사철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누구나 찾고 싶은 어촌, 잘 사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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