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안산시 초지역에서 사업시행자 이레일과 함께 연 소사∼원시선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23.3km 구간에 복선을 놓고 정거장 12개를 만드는 공사로, 2011년 착공됐습니다.
당초 지난해 완공 예정이었지만, 보상 과정이 늦어진 데다 공사 중 지반 약화로 인한 토사유실이 발생해 개통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부천, 안산, 시흥 등 현재 철도교통망이 없는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걸로 보입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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