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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모바일 앱 ‘여권 스캐너’ 기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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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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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내 ‘여권 스캐너’ 기능과 국제선 ‘오토체크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권 스캐너는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 사진면의 판독란을 인식시켜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기존 모바일 앱에서 여권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이용객은 오토체크인, 사전 좌석 예약 서비스 이요시 여권정보 입력 단계에서 여권 스캐너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오토체크인은 항공권 구매 후, 연락처와 여권번호를 입력 해놓으면, 출발 24시간 전에 탑승권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메일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받은 탑승권으로 바로 출국장 입장이 가능해, 혼잡한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권 스캐너나 오토체크인과 같은 IT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여행 절차는 크게 간소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공항 내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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