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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000원 지폐 예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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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평창올림픽 기념 2천원권 선착순 예약 판매. 사진=풍산화동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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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한국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2000원 지폐'의 예약 접수를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기념지폐는 액면 2천원권(가로 140㎜·세로 75㎜)으로 11월 17일 발행될 예정이다.

총 230만장(117만 세트)을 발행하는 기념지폐는 낱장형(판매가 8천원) 92만장(92만 세트), 2장 연결형(판매가 1만5천원) 42만장(21만세트), 24장 전지형(판매가 16만8천원) 96만장(4만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지폐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의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고,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가 담겼다.

2000원권은 기념 지폐지만 법화(法貨)이기 때문에 다른 지폐처럼 마트나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약판매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다. 2000원 지폐는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등 11개 금융기관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접수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로 모여들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굿즈'(소장용 기념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모습이 그려진 머그잔, 에코백, 브로치 마그넷 등이 있으며 마스코트를 넣어 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굿즈들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식 마스코트 인형과 의류, 수건, 우산, 머플러 등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기념품뿐 아니라 나노블록, 무드등, 배지, 텀블러 등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제품까지 수십여 종의 기념품이 준비 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굿즈는 라이선스 제품 주관사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잠실점, 김포 롯데몰, 서울역, 제주공항 등에 차려진 공식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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