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 직무대행이 9월 14일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4년 연속 STP Award를 수상했다./제공=BNK부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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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 14일 230년 전통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BANK)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STP 어워드는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품질지표로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이 높은 은행에 매년 수여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은행의 업무처리 능력과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남을 의미하는데 부산은행은 지난 2001년 이후 HSBC,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세계 유수 은행으로부터 최근 4년간 STP 어워드를 수상해 오고 있다.
정희정 부산은행 금융시장지원부장은 “뉴욕멜론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우수기관으로 꾸준히 선정되는 것은 부산은행 외화송금 처리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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