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시리즈 美 등 1차출시국 예판 시작

[키뉴스 백연식 기자] 애플이 이번 주에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등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아이폰8시리즈는 29개 국가로 지정된 1차 출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애플닷컴 및 애플스토어 앱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는다. 베스트바이, 버라이즌, AT &T, 스프린트 및 티모바일과 같은 미국 이통사 또는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아이폰8시리즈를 예약 접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 판매를 위한 출하는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22 일에 시작된다.

아이펀8시리즈의 1차 출시국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UAE, 영국, 미국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다.

아이폰8의 가격은 64GB는 699달러(한화 약 79만2000원), 799유로(한화 약 108만원), 699파운드(한화 약 107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8플러스의 가격은 799달러(한화 약 90만5000원), 909유로(한화 약 123만원), 799파운드(한화 약 122만8000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8시리즈 대신 아이폰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월3일 출하가 되고 10월 27일, 예약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애플 아이폰8시리즈 (사진=GSM아레나)

<저작권자 Copyright ⓒ 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