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청 내 고장 문화사랑 나들이 체험학습 실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16일까진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문화를 잘 알고 애착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천사랑 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했다.제천사랑 문화유산 탐방은 제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 희망학교와 제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되는 '문화사랑 나들이' 활동으로 공동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체험학습이다.

8일엔 내토ㆍ의림ㆍ제천동중, 제천중학교 학생 40명과 16일엔 남당ㆍ신백ㆍ용두ㆍ장락ㆍ홍광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덕주사와 사자빈신사지석탑을 탐방하고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산야초마을에서 한방비누 만들기와 약초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 고장의 몰랐던 문화유적지를 알게 돼 좋았고 기회가 되면 제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며,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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