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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고성군, 오는 25일까지 모범업소 신규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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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위생관리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모범업소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성군은 모범음식점 지정ㆍ관리를 통해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모범음식점은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로 고성군에는 현재 총 641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이 중 32개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로, 기존 지정업소의 일제 재심사 및 신규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게 된다.

고성군 보건소 보건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고성군지부를 방문하여 점수하면 되고,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 점수가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상수도요금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구입 지원,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과 더불어 고성군 관광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별미, 대표음식, 전문음식 등을 적극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심사를 거쳐 지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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