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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중립성 문제 삼던 反원전단체, 공론화委 계속 참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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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중립성 문제를 비판하면서도 공론화 논의에는 일단 계속 참여하기로 했다. 시민행동은 15일 긴급 비상대표자회의를 열고 "16일 열리는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진로는 22일 열리는 다음 대표자회의에서 다시 결정하겠다고 했다.

시민행동은 이날 회의에서 "공론화위가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16일 일정에 참여한다고 했다. 이 단체는 14일 공론화위원회의 중립성 등을 문제 삼아 돌연 "공론화 참여 중단을 고려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박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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