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전 해상왕국 백제의 부활!…백제문화제 28일 개막

지난해 백제문화제 야경 모습 자료제공=공주시청© News1

(공주=뉴스1) 이병렬 기자 =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서사적 체험축제 ‘제63회 백제문화제’가 28일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된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금강미르섬 등에서 Δ웅진판타지아 Δ대백제의 혼 ‘웅진성 퍼레이드’ Δ대백제 교류왕국 퍼레이드 Δ역사문화 체험 ‘백제고을 고마촌’ Δ빛과 이야기가 있는 ‘백제등불향연’, Δ미르섬 날다! 백제별빛정원 Δ2017 공주 캐릭터 페어 등 63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르섬의 낮에는 다양한 꽃을 활용한 백제정원을 연출하고, 야간에는 공산성과 금강의 다양한 유등, 황포돛배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조경을 연출, 관람객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1400년전 한류스타 백제미마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백제미마지 테마촌을 조성하고 미마지를 테마로 한 다섯가지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17 공주 캐릭터 페어는 일본 인기 캐릭터 ‘구마몬’과 우리나라 대표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가 참가,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by777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