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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du News] 한성대, 젊은 예술가 지원…창작·전시·거주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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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성대 `공간 공감` 레지던시 개소식 [사진 제공 = 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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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인 예술가를 위한 '공간 공감' 예술가 레지던시(residency·예술가가 특정 공간에 거주하면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다른 예술가나 미술계 인사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에 간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 개소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서울시와 성북구청 등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에 한성성곽캠퍼스타운 '문화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 사업이 선정됐고, 이 사업의 4대 추진사업 중 하나인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양규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단장 및 성북구 구의원, 지역 주민, 입주 작가, 한성대 보직교수 및 교수들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외국인이 사용하던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레지던시로 전환해 지역 활성화에 뜻이 있는 청년 작가들의 창작 작업을 위한 거주 및 작품 활동 공간, 전시 공간 제공 및 입주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숙사 2개동(D동 5개실 연면적 149.7㎡, E동 5개실 연면적 230.2㎡)을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로 전환하고 입주자 응모 자격으로 미학적 성장 가능성, 삼선동 성곽마을 사람들과 소통해 지역 활력 증진 여부 등 공공성을 강화해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 결과 지원한 예술가는 88명이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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