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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TV조선] 故 이주일에 관한 괴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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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 보도 세븐' 밤 10시

TV조선은 13일 밤 10시 탐사 보도 프로그램 '세븐'을 방송한다. 심층 취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범죄, 비리 의혹 등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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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유명 코미디언이었던 고(故) 이주일 15주기를 앞두고 세간에서 그의 묘지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세븐 취재진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고인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곳으로 알려진 강원도 춘천의 한 묘원을 찾는다. 확인 결과 소문대로 이주일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골이 놓여 있다.

고인의 여동생은 "올케가 오빠와 어머니 묘를 함께 이장했고, 그 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한다. 고인의 묘지 관리비가 체납된 상태이고,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정보도 입수한다. 이주일씨는 14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던 시절 44억여원의 재산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고인의 재산과 유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 전원주, 김미화 등 연예인들을 만나 그들이 추억하는 '코미디계의 대부' 이주일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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