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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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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원유로 승부, 중국서 年 매출 150억 달성

조선일보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제공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별화된 유통 시스템으로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중국에 첫 판로를 개척한 연세우유는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등의 현지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 2013년 65억원, 2015년 90억원, 2016년 15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중국 최대 유가공업체 내몽고이리실업그룹과 10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의 합작 계약을 체결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세우유의 중국시장 주력 제품은 흰 우유다. 흰 우유는 멸균유나 분유보다 유통기한이 짧고 변질이 쉬워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연세우유는 까다로운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중국 시장에 신선한 원유를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제품 생산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위해가 될 만한 요소를 원천 차단하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제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콜드 체인(Cold Chain System)' 시스템을 도입, 제품 신선도를 유지한다. 특히 국내에서 갓 생산된 우유를 중국 시장에 하루 만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현지 소비자에게도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있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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