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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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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집중하는 '고집' 경영… 가성비 강화 주력

조선일보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고객 시대'를 열고 있다. 상품, 매장, 시스템은 물론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고객에만 집중하는 '고집(고객 집중)' 경영 마인드를 심는 것이다.

상품은 기존 가격경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품질과 가성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가와 협력사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성장을 위한 수익도 보장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유통업체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올해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품질 관리가 뛰어난 농가에 '신선플러스 농장' 인증제를 도입한 것. 이와 함께 국내외 산지 및 유통 전문가와 협업해 산지 수확, 포장, 운송, 진열 등 산지에서 고객 식탁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개선하는 '신선의 정석'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한편, 매장은 전통적인 쇼핑공간을 넘어 지역민을 위한 '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중 어느 때나 지역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을 활용한 '풋살파크'를 열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앞으로 권역별 구장을 늘려 축구 꿈나무 성장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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