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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영재발굴단' 투병 중인 언니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고현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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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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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요일 SBS 영재발굴단 125회에서는 11세 고현서 양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9월 9일, 세계적인 음악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콘서트가 열렸다. 완벽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감성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젊은 거장’ 손열음의 공연에, 특별히 초대된 음악 친구가 있다. 바로 작년 겨울, 아픈 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쳤던 초등학교 5학년 고현서 양이다.

현서 양은 손열음 못지않은 테크닉과 남다른 음악성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그런 현서 양이 온 마음을 다해 피아노를 연주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아픈 언니를 위해서였다. 안타깝게도, 현서 양의 언니 은서 양은 뇌병변으로 몇 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영재발굴단 방송을 통해 언젠가 언니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꿈인 소녀 피아니스트 현서 양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그런 현서 양을 위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현서 양의 멘토가 되어주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영재발굴단을 통해서 만남을 가졌다. 방송 당시 손열음은 현서와의 ‘듀엣’ 무대를 약속했었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현서 양과의 인연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손열음은 마음을 담아 관계를 유지하고, 듀엣 무대 약속도 지키게 되었다.

다시 만난 현서 양에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세계적인 대회에서의 수상은 물론, 멋진 연습실까지 생겼다.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에게, 현서 양은 누구보다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특히 현서 양과 손열음 외에 러시아와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피아니스트 ‘야콥 카스만’과 ‘왕 샤오한’까지 4명의 음악가가 함께 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더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소녀 현서 양과 멋진 아티스트 손열음의 아주 특별한 하모니는 9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지난 주 영재발굴단 방송 직후, ‘살아있는 피카소’ 밈모 팔라디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주, 하민 군과 밈모 팔라디노의 즉석 컬래버레이션이 시작된다.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70살 대가와 7살 어린이지만, 두 예술가는 강렬한 눈빛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교감을 나눈다. 그들의 손끝에서는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하게 될까?

한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손꼽힌다. 그의 대표작 ‘모나리자’는 무려 40조원이 넘는 가치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이다. 하민 군은 살아있는 천재 밈모 팔라디노를 만난 후, 이제는 역사속의 천재 다빈치를 만나러 떠난다.

평소 다빈치를 존경해왔던 하민 군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도시 피렌체에서 그의 자취를 찾아 나섰다. 그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다빈치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이다. 하민 군은 그곳에서 전설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흔적을 찾고, 사진으로만 봤던 세기의 명작들을 감상한다. 600년이 흐른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품을 남긴 다빈치에게서, 하민 군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

이어, 하민 군은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에서 생애 첫 전시회를 준비한다. 그런데, 갑자기 하민 군의 길거리 전시회장에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과연 무슨 일일까? 하민 군이 그토록 바라던 이탈리아에서의 전시회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일곱 살 하민 군의 생애 첫 전시회는 9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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