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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3년 평가(10)-대구시 물산업의 메카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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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3년의 평가과정에서 물산업을 세계적인 블루골드의 꿈 산업으로 바꿔놓은 업적은 무어라 형용 할 수 없다. 미래의 대구먹거리를 지혜롭게 포착해 대구시를 단시일 내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이제 물산업에 대해 말한다면 대한민국에서 대구시를 중심으로 논의해야하며 반드시 대구시를 벤치마킹해야한다고 말한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시를 대한민국의 물산업 메카로 만들었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했다는 점이다. 사업기간은 2015년에서 2018년 까지다.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등 16개 유망 물기업을 유치했다. 전체면적의 32% 유치를 완료했다. 유치면적은 전체 481.070제곱미터 가운데 유치면적은 152.261제곱미터에 달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으로 유치한 롯데케미칼이 9월11일 오후 3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

롯데케미칼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3만2,261㎡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분리막 생산능력 55만㎡(하루 22만톤 하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양) 규모의 대구공장을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추가 투자 및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구공장이 들어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64만9,000㎡부지에 2950억원을 투자해 물산업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를 구축해 물기업 원스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롯데케미칼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연내 차례로 생산 공장이 하나 둘 들어선다.

둘째, 지역 물기업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2015년 12월 720억원을 투자, 민관 협약을 통한 한중합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2016년 4월 중국 샤오잉시와 하수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420만 위안 규모로 제2한중 환경합자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2017년 4월 지역 물기업 중국 샤오잉 하수처리장의 교반기를 전수했다.

셋째, 물산업의 중심도시 대구시의 위상을 강화시켰다는 점이다. 2015년 4월12일-17일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 7개국 정상과 100여 명의 장차관 등 168개국 4만6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 투자양해 각서 8건이 체결됐고, 1200만 달러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계약은 30만 달러였다.

또 대구시가 2016년 3월 아시아물위원회 이사기관으로 선출됐다. 또한 2016년 10월19일-22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의 성공적인 개최가 이뤄졌다. 이 회의에 62개국 12300명이 참석했고 지방정부차원의 World Water Partnership을 구축했다.

한편, 전시회에 71개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구매수출상담 170건 액수로는 156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을 통해 대구시를 블루골드의 꿈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바꾸어 놓았으며, 마침 9월은 국제물주간의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업적이라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 3년 평가는 시리즈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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