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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바른정당 의원단 만찬에서 김무성 고문과(왼쪽) 유승민 의원이 서로 술을 주고받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입 맞춤까지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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