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사는 전날 바티칸 박물관에서 개막한 한국 천주교 230여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유물 18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관람을 위해 모인 한인 순례자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염 추기경은 2014년 추기경 임명 때부터 4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성당의 명의사제를 맡고 있습니다.
염 추기경이 이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 것은 2014년 10월 추기경 취임 미사 집전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김태훈 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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