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 복원해 드립니다”

[한겨레] 현대차, 전문 정비사 20명 투입

노후차량 복원·정비 캠페인

24일까지 ‘H-리스토어’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는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현대차가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관리할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마련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청자 2명을 선정해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해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까지 출고된 차량 소유자는 오는 24일까지 현대차 누리집(hyundai.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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