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6 (수)

신반포 13·14는 롯데건설, 신반포 15는 대우건설이 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14·15차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이날 13·14차 물량은 롯데건설이, 15차 물량의 시공권은 대우건설이 각각 가져갔다.

매일경제

신반포 15차 투시도 [자료 대우건설]


우선 대우건설은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총 180표 중 103표를 획득하며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1983.10㎡에 지하 4층~지상 34층 630세대의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2370억원 규모(VAT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8개월, 공사기간 39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1월의 기본계획 아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 브랜드 사용과 각종 특화설계, 후분양제 등을 제안했다.

매일경제

신반포 13차 투시도 [자료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신반포 13·14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반포 재건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사업별 규모는 신반포 13차의 경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346세대 공사비 약 900억원 수준이다. 신반포 14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7세대, 공사비 약 720억으로 총 공사비는 1600억원이 넘는다.

롯데건설은 이번 물량에 기존 ‘롯데캐슬’ 브랜드의 고급형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브랜드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