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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오산시, 스마트시티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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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스마트시티 경진대회(사진제공=오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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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경진대회(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ㆍ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 기업,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스마트시티 신서비스 발굴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민간비지니스 모델 등 총 3개의 분야들 중에서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분야에 참여해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실종자 효율적으로 찾아주기'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추진 필요성 및 도시문제해결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민의 서비스 활용에 따른 효과면에서도 큰 호응이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올해 오산시 관내 4곳에 설치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치매노인이나 실종아동을 신속히 찾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고 화성동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종자 및 그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신속하게 달래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아이디어 중에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게 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부 중앙부처에 의해 서비스 기획과 기술개발 등을 거쳐 현장 적용 및 수입 사업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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