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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2017 APCS' 4차 산업혁명도시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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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전시)APCS 행사일정


(사진제공=대전시)APCS 행사일정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 첫 날 해외 28개국, 120여개 도시 및 기구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일 차에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셰리블레어의 기조연설과 대전시장 및 브리즈번시장이 함께 강연하는 전체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차세대 리더들의 청년포럼 세션별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면서 국내외 우수기업들 간 비즈니스 미팅 및 1:1매칭 등 경제교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들이 만찬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2일 차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행사가 중반에 접어드는 개막 3일차에는 제라드 코엔 직소(Jigsaw)대표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고, 전체회의 및 청년포럼 등의 일정이 세션별로 진행된다.

이날 국내외 78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는 시장단 포럼에서 공동선언문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합의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일인 4일차에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년포럼 우승팀의 발표, 시장단 공동선언발표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면서 4일간의 공식행사는 종료된다.

대전시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개최로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아태지역 120여개 도시의 당면과제를 인식하고 도시 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 및 공유해 참가도시 간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이 동북아시아의 국제교류 중심도시로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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