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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VR현장] 자동차 AEB 충돌 실험 현장 가봤더니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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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자동비상제동장치 일명 'AEB' 장치가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의 차이를 볼 수 있는 실험이 7일 이천에 있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열렸습니다.

실험은 실제 자동비상제동장치가 갖춰진 차량과 그렇지 않은 차량으로 시속 40km로 달리며 운전자의 부주의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했는데요.

실험결과 자동비상제동장치(AEB)가 갖춰진 차량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가 멈춰 섰지만 갖춰지지 않은 차량은 그대로 충돌을 하고 말았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자동비상제동장치(AEB) 장착 시 도심에서 발생하는 추돌사고의 30.8%에 대한 사고방지 효과를 보인다"며 "자동비상제동장치(AEB) 장착 확대를 유도해 일반 국민의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촬영 : 김혜주·이재성, 편집 : 이재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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