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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광양, 저출산문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선다...손주 돌보기 교육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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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육아법 수강과 실습 통해 신세대 육아법 습득

아시아투데이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들이 현대적인 육아방식을 습득을 통해 손주돌보기에 나섰다. /제공=광양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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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저출산 시대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선다.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사랑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10일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손주사랑돌봄교육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조부모가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볼 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나 전통적인 육아방식과 현대적 육아방식의 차이로 오는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눈높이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생아의 생리적인 특징과 잘못된 육아상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생아 목욕 시키는 방법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기와 교감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베이비 마사지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등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를 이해하고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변화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저출산 극복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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