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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서울시, ‘잘 생긴’ 새 명소 20곳 추천 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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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내년 문 여는 역사·문화 8곳 과학·경제 8곳 도시·건축 4곳…두달간 이벤트

아시아투데이

‘잘 생긴 서울’ 포스터. / 사진=서울시


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는 올 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공원·축제 등 ‘잘 생긴’ 서울의 새 명소 20곳을 추천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10일 공개했다.

‘잘 생긴 서울’ 20곳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역사·문화 8곳과 과학·경제 8곳, 도시·건축 4곳이다.

먼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겐 10월 망원한강공원에 문을 여는 ‘한강 함상공원’과 5월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개관한 ‘서울시립과학관’, 개장 100일 만에 380만 명이 다녀간 ‘서울로7017’을 추천했다.

친구들과는 11월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돈의문 박물관마을’과 과거 석유비축탱크가 전시관·공연장으로 변신한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체험을 할 것을 권했다.

또 연인 사이라면 이번에 100m 구간을 새롭게 개방한 ‘덕수궁 돌담길’ 걷기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는 9~10월 두 달 간 인증샷 공유하기와 시민참여 인기투표, 사진공모전 등 ‘잘 생긴 서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와 내년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설 가운데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현장,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공간 등 20곳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들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가을을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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