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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기아차, 추석 귀향길 시승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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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달 17일까지 누리집 통해 접수

스팅어 등 신차 포함 시승 차량 160대

장애인 위한 특수제작 차량 13대 준비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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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 출시된 신차를 중심으로 귀향길 시승 고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시승 차량은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 40대를 비롯해 스토닉과 쏘렌토 각 40대, K7과 K5, 모하비, 스포티지 각 10대 등 모두 160대다.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탑승객을 위해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도 준비했다. 연료는 3분의 2 정도 채워져 나간다.

일반 시승 차량은 만 21살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누리집(k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승 기간은 추석 연휴인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목표로 운영중인 ‘초록여행’ 사업의 하나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지원한다.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도와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7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 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원 등이 제공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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