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싱가포르 '갤럭시스튜디오' 오픈… '갤노트8' 홍보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홍보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싱가포르 상업 중심지인 비보시티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갤노트8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노트8과 함께 최근 'IFA(국제가전전시회) 2017'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 무선이어셋 '기어 아이콘X' 등 최신 모바일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갤노트8 전시 공간에서는 한층 진화한 S펜을 활용한 기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체육관처럼 꾸며진 체험공간에서는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의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VR(가상현실)기기 '기어VR'와 전용 컨트롤러를 활용해 360도 입체 영상을 감상하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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